생애 가장 큰 선물 – 토끼 에어바운스 구입

딸 아이 태어난지 1,000일 – 생애 가장 큰 선물 – 토끼 에어바운스

에어바운스 대여료가 보통 4박 5일에 40,000원 정도 합니다.

두 번의 대여 경험 이후 대여 보다는 구매가 경제적이라 판단..!!

딸아이가 좋아하는 토끼로 에어바운스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박스 개봉 전 인증 샷을 남겨 봅니다.

구성품은 토끼 에어바운스 본체, 송풍기, 보관가방, 고정 못 및 수리 패치로 구성되어 있어요.
송풍기가 스치로폼에 야무지게 포장되어 왔네요.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고정 못이 필요 없지요~

거실에 쫘~악 펴준 뒤~

에어바운스 본체의 송풍관을 송풍기에 연결하고 가동합니다~

2분여 내외로 홈 바운스 완료~!!

한 두번 해보더니 요령껏 잘 오릅니다.
사진 속 너머에 엄빠의 결혼 사진이 보이는데 마치 힘내라고 응원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실내/외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고 실내에서 사용할때는 송풍기의 소음이 조금 있다고 느껴지지만 다른 집에 피해를 줄 정도의 소음은 아닙니다.
다만 에어바운스가 천으로 된 재질이기에 마찰에 따른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수건을 적셔 올려 두기도 해보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보지만 조금 부족합니다.

에어바운스는 송풍기가 계속 작동하면서 바람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 원리이고 쿠션이 높기 때문에 뛰다가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없어요.

다만 친구과 과격 하게 뛰거나 하면 부딪혀 "아야" 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죠~

송풍기의 수명 단축 방지를 위해 50분 가동 10분 휴식을 권장하고 있고 30KG 미만의 아동이 최대 4명 정도까지 한번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빠도 올라타본 적 있답니다..ㅎ)


딸 아이가 1년간 잘~ 타고 놀았지만 갑작스런 이사로..
구매가의 50% 수준으로 에어바운스를 새 주인을 찾아 떠나 보냈지만 초반에 언급한것 처럼 대여하는 비용을 따져보면 구매해서 사용하다 저 처럼 중고로 매매를 하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중고로 구입을 하셔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대여보다 나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딸아이에게 선물한 가장 크기가 큰 선물이었던 에어바운스의 구매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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